'KBO 리그와 같은 10개팀' SBO 연예인 야구리그 26일 팡파르!

김우종 기자  |  2021.04.23 16:47
제14회 고양-한스타 SBO리그 우승팀 크루세이더스. /사진=SBO 제공
KBO 리그와 마찬가지로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연예인 야구 리그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총재 정천식,이하 SBO)는 23일 "제15회 고양-한스타 SBO 연예인 야구 리그가 오는 26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한다. 개막전 공식 시구는 '레전드' 가수 인순이씨가 나선다"고 밝혔다.

SBO는 "보건 마스크 산업 안전 용품 전문 기업 블루인더스 정천식 대표이사를 초대 총재로 추대, 제15회 고양-한스타 SBO리그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그는 한스타 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고양시의 후원으로 공동 주관한다. 26일 오후 4시 식전 축하 공연, 4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5시부터 '공놀이야(단장 홍서범)-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조마조마(단장 정보석)'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와 같은 10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공놀이야, 라바야구단, 브로맨스, 스타즈, 알바트로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크루세이더스, BMB 야구단까지 10팀이 참가한다.

10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장항구장에서 2경기씩 열린다. 정규 시즌은 풀리그(총 45경기)로 진행된다. 이어 포스트 시즌에 돌입해 5강 플레이오프 4경기(결승전은 11월1일) 등 모두 49경기가 열린다.

SBO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가이드라인 준수 원칙 하에 대회가 진행된다. 블루인더스가 후원하는 KF94 특별 제작 SBO 로고 마스크를 선수단 및 내빈 전원에게 선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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