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최여진, 경성환에 "장선율 엄마는 나..이혼 못 해"[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04.23 20:02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경성환에게 아들 장선율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가 아들 차훈(장선율 분)을 데리러 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오하라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차훈과 놀아주는 걸 보고 "다들 어디 있는데 네가 내 아들을 보고 있어?"라며 분노했다.

오하라는 "훈이 내 아들이야. 내가 내 아들 데려가겠다는데 안 내놔?"라며 억지로 데려가려 했다. 차훈이 울며 황가흔을 붙잡자 황가흔은 "훈이가 물건이야?"라며 말렸다.

그때 차선혁(경성환 분)이 들어왔다.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지금부터 훈이 볼 생각 하지마. 훈이 안 보겠다고 한 거 당신이야. 당신 이런 식이면 이혼해도 훈이 못 보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훈이 양육권을 당신이 가져가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누구 마음대로. 나 그렇게는 못해. 나 당신이랑 절대 이혼 못 한다고"라며 악을 썼다. 차선혁은 "훈이 이용해서 당신 이미지 쌓을 생각 다시는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우리 훈이 당신 필요할 때 쓰는 액세서리 아니라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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