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걸그룹 출신 배우, 이혼 '충격'..사유는 고부갈등?

공미나 기자  |  2021.04.24 20:38
/사진=공식 홈페이지
일본 인기 아이돌 AKB48 출신 배우 마에다 아츠코(29)가 배우 카츠지 료(35)와의 이혼을 직접 발표했다.

마에다 아츠코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츠지 료와 대화를 거듭한 끝에 최근 이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3년간 결혼 생활을 했지만 생활 스타일과 가치관이 달라 서로가 원하는 방향이 달랐다. 때문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적었다.

자녀 양육에 대해서는 "이제 부부는 아니지만 우리 아들에게 영원한 아버지고 어머니다. 앞으로도 힘을 합쳐 아이를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배우 활동을 정진할 것이다. 카츠지 료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봄부터 별거설이 흘러나온 두 사람은 올 초 구체적인 이혼설이 제기됐다.

마에다 아츠코는 이혼 사유를 '가치관의 차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현지 언론은 고부 갈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2월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진 후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은 츠지 료 지인의 말을 빌려 "마에다 아츠코가 출산 후 1년 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시모가 심하게 반대했다"며 "시모는 결혼 전부터 아들에 비해 훨씬 유명했던 마에다 아츠코에게 불만이 많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마에 아츠코는 2005년 ABK48 1기 멤버로 데뷔, 팀의 센터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2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카츠지 료는 2000년 드라마 '치아키, 한 번 더 웃어'로 데뷔해, '아츠히메', '파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8 년 7월에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했고, 이듬해 3월에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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