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11 추신수, 오늘은 맹타 확실? "연습 컨디션 좋더라"

인천=한동훈 기자  |  2021.04.29 16:33
추신수.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김원형(49) 감독이 추신수(39)의 맹타를 예고했다.

김원형 감독은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가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낼 것 같다고 기대했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20경기 88타석에 섰다. 타율 0.211, 출루율 0.352, 장타율 0.423에 5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 올리는 가운데 비교적 낮은 타율이 눈에 띈다. 추신수는 스프링캠프 중반에 합류해 시즌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가) 타격 폼에 관해 타격코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대한 정타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잘 맞은 타구가 수비 시프트에 많이 잡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추신수의 훈련을 보고 기대감이 커졌다. 김 감독은 "컨디션이 이제 슬슬 좋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오늘(29일) 좋은 타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추신수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가 상대할 KT 선발은 2020 신인왕 소형준이다.

◆SSG 랜더스 선발 명단.

정진기(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한유섬(좌익수)-정의윤(우익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 선발투수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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