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황당 사연 등장..'꼰대희' 김대희 육두문자 大 방출 [종합]

안윤지 기자  |  2021.04.30 08:37
/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 캡처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의 '시어머니 외도' 썰이 황당함, 분노, 혈압 상승 3종 세트를 선물했다.

지난 29일 '썰바이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받아들이기 힘든 끔찍한 상황은?'이라는 주제의 썰 중 '가족을 풍비박산 낸 시어머니의 외도'썰이 만장일치로 레전썰에 등극하며 MC들과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읜 사연자는 시부모님과 각별한 사이였다. 평소 금슬이 좋던 시부모님은 늦은 나이임에도 아이를 갖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은 시어머니에게 꽤 오래된 내연남이 있었고, 아이 역시 내연남과의 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에 도망간 시어머니와 폐인이 된 시아버지에 사연자는 남겨진 아이를 자신이 키워야 할지 고민이라고.

시어머니의 엄청난 반전에 소리를 지르며 놀라워하던 MC들과 스페셜 게스트는 이내 속상해했다. 황보라는 "진짜 슬프다. 이게 무슨 일이냐. 눈물 난다"라며 썰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셜 게스트 김대희 역시 "이게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사건 맞나"라며 믿기 힘들어했다.

김대희는 이날 '23년 차 고인물 개그맨'답게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대희는 "아내한테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매일 말한다"라며 "이렇게 매일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농담해 MC들의 야유를 샀다. 이내 "계속 말하다보니 진짜로 아내가 제일 예뻐보인다"라며 아내에 대한 '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썰바이벌'에는 '바람피우기 위해 나를 다이어트 캠프에 보낸 남편' 썰도 레전썰 후보에 함께 오르며 분노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귀신 붙었다며 내 물건 팔아버리는 친구', '삶이 미스터리인 허언증 친구', '나를 농락한 직장동료' 등 미스터리한 썰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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