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서울 이랜드, 창단 첫 어린이날 홈경기 승리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5.04 17:5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에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경남FC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으로 불러들인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후반에 교체되어 들어간 한의권이 단 6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서울 이랜드는 안산전에서 나온 6번의 코너킥에서 모두 다른 세트피스 전술을 사용하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코너킥에서 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세트피스 상황에 따른 공격 전술을 많이 준비했다. 세트피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K리그2 모든 팀이 한 번씩 경기를 치르며 한 바퀴를 돌았다. 서울 이랜드는 4승 2무 3패 4위에 올라있으며, 15득점 6실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 돌풍을 이끈 서울 이랜드는 잠깐 주춤하며 3연패를 맛봤지만, 안산전 승리를 기점으로 연승에 도전하고자 한다.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는 어린이날 첫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16시즌 강원, 2019시즌 수원FC와 어린이날 경기를 치른 적이 있지만, 모두 원정이었다. 창단 첫 어린이날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이랜드는 홈에서 맞이하는 첫 어린이날 경기인만큼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홈경기 콘셉트는 ‘캐릭터 페스티벌’이다. 입장과 동시에 레울, 레냥, 코코몽 포함 5마리의 마스코트와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 팬을 맞이한다.

더불어, 레울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팬을 위해 캐릭터 솜사탕을 전달한다. 캐릭터 솜사탕은 경기장 장외에서 전달되며, 부스 옆에 별도의 취식 원형 테이블을 설치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려 한다.

라운지에서는 어린이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코코몽 인형, 레울패밀리 인형, 구단 사인볼, 애슐리퀸즈 식사권, 두끼 식사권 등 약 150여 개의 다양한 경품을 어린이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레울걸스 응원 오리엔테이션, 강남 뉴코아 문화센터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경남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및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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