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에게 사과할 건가요" 기자 질문에 글레이저는 '모른 척'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5.05 15:08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다고 생각한 걸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의 일원인 에이브럼 글레이저는 팬들에게 사과하기를 거부했다.

맨유는 최근 유러피언 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했다가 팬들의 원성이 심해지자 탈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좀처럼 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성난 팬들이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을 습격해 리버풀전이 연기되기도 했다.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는 미국 특파원 기자 샐리 록우드를 통해 글레이저와 접촉을 시도했다.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식료품점에서 글레이저를 만난 샐리 기자는 "지금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기회다. 팬들에게 사과할 건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글레이저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샐리는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매각할 생각이 있는지 서포터들에게 다른 할 말이 있는가"라고 재차 물어봤다. 그러나 이번에도 글레이저는 모른 척 침묵을 지키며 장을 보는 것에 집중했다.

맨유 팬들은 이제 글레이저 가문의 완전한 퇴진을 외치고 있다. '스카이뉴스'는 "맨유 팬들은 답변을 바라고 있다. 처음부터 어긋난 관계였다"라고 언급했다. 팬들과 글레이저 가문과의 소통은 거의 없었으며 그동안 쌓여왔던 앙금이 슈퍼리그를 기폭제 삼아 터지고 말았다.

사진=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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