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서울대표공연예술제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1)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일 MODAFE 2021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배우 한예리는 폭 넓은 장르를 오가며 섬세한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배우"라며 "실제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모두 섭렵한 무용전공자이기도 한 한예리는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축제 주제로 한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홍보대사로 매우 적합하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한예리는 "전공이 '한국무용'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 전까지 '현대무용'과 '발레'를 부전공으로 배웠다. 그래서 모다페는 중고등학교 때 아주 많이 보러 올 수밖에 없었다"라며 "현대무용은 머리도 짧게 자를 수도 있고 입고 싶은 옷을 입으며 자신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어 자유로워 보였다. 그래서 가장 큰 현대무용축제 모다페는 저에게 늘 '가장 멋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동경이 있었다. 모다페 홍보대사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는 금년 40회를 맞아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슬로건으로 국내 최정상 현대무용가들과 함께 5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20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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