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블루 앤 그레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B사이드곡 최초

문완식 기자  |  2021.05.07 07:55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 (BTS) 뷔의 자작곡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타이틀곡이 아닌 B사이드곡으로는 앨범 수록곡 중 첫 1억 스트리밍 고지를 밟았다.

방탄소년단 'BE' 앨범 수록곡인 '블루 앤 그레이'는 발표 164일 만인 지난 4일 B사이드 곡 중 최초로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뷔가 작사·작곡, 프로듀싱, 보컬 가이드까지 직접 참여한 '블루 앤 그레이'는 뷔의 감성과 매력이 가득 담겨 있다.

뷔는 내면의 우울함과 불안감을 파란색(Blue), 회색(Grey)으로 표현, 특히 코로나 사태로 팬들을 직접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그레이라고 표현했다고 밝힌 바 있다.

▶BTS (방탄소년단) 'Blue & Grey' @ MTV Unplugged, BANGTANTV

'블루 앤 그레이'에는 번아웃을 겪은 뷔의 감정이 고스란이 녹아 있다. 뷔는 곡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블루 앤 그레이'를 조금 떠나보내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음악에서 자신의 감정에 색채를 부여하고 이를 예술의 거름으로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블루 앤 그레이'는 신선한 가사로 해외 유명언론의 큰 관심과 극찬을 이끌어냈다. 미국 타임(TIME)은 "가장 시적이고 감성적인 트랙", 영국 음악전문지 'NME'는 "깊은 구원의 서사를 담고 있다"며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호평했다.

'블루 앤 그레이'는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B사이드 트랙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3위에 등극,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디지털 송 세일즈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9위, '오피셜 인디펜던트 싱글 차트' 9위, '롤링스톤'(RollingStone)의 'TOP100 song' 차트 12위, 캐나다 '핫 100' 64위, 헝가리 '2020 Single TOP 100' 차트인, 중동 최대 음원 플랫폼인 앙가미 차트 1위 및 중동권 아이튠즈 '올킬'하며 전 세계 차트를 화려하게 석권했다. 59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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