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이 일본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한국에서도 흥행하더니 북미 시장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코로나19로 극장 관객이 줄어든 가운데 흥행 바람을 타고 있다.
지난달 23일 북미에서 개봉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첫 주말 2114만 4800 달러(약 233억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인 '모탈컴백'이 주말 동안 벌어들인 2330만 2503달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스코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북미 배급을 맡은 퍼니메이션과 애니플렉스 오브 아메리카 발표에 따르면 이 같은 오프닝 성적은 북미에서 개봉한 해외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흥행 기록으로는 '포켓몬스터 : 뮤츠의 역습', '포켓몬 더 무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은 북미 개봉 2주차에 '모탈 컴뱃'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여전히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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