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이 '대화의 희열3' 첫 게스트로 나선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13일 첫 방송될 KBS 2TV '대화의 희열3'에 황석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단 한 사람의 명사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2018년, 2019년 각각 시즌 1, 2를 통해 다양한 명사와 MC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안겼다.
'대화의 희열' 시즌3에서도 다양한 명사들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인 가운데, 황석영 작가가 첫 방송을 함께 한다.
황석영은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돼지의 꿈' '장사의 꿈' '가객' '장길산'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등 다양한 소설을 집필했다.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다양하게 다뤘다.
황석영은 '대화의 희열3' 녹화에서 5.18 민주화 운동, 방북 사건, 감옥 생활 등 자신의 다사다난 했던 인생사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국 근현대사의 산증인으로 한시대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MC 유희열을 비롯해 김중혁 소설가, 신지혜 기자, 이승국 유튜버 등이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 때 그 시절'을 돌아본다.
한편, '대화의 희열3'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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