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의 이승기가 조재윤에게 진실을 물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자신이 실험 대상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바름은 대니얼 리(조재윤 분)가 있는 집으로 돌아와 "이식 수술 후에 성요한의 전두엽 덕분에 잔잔했던 내 살인 본능이 터지게 된 사건이 있었어요. 내 살인을 그대로 모방했던 사건 현장. 우형철이 꾸민 게 아니라 우형철 범행 후에 누군가 가짜 브로치, 목걸이, 그리고 내가 범인에게 맡았다던 민트향까지 세팅해놓은 거였죠"라고 말했다.
대니얼 리는 "모르는 일이야"라고 했지만 정바름은 "모른다고? 그럼 저기 내 일기장. 성요한과 수십통 통화한 대포폰이 나오는건데.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얘기해봐. 처음부터 내가 프레데터라는 거 알고 있었지"라며 대니얼 리 목을 졸랐다.
대니얼 리는 "알고 있었어. 나는 막으려고 했어"라며 사실대로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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