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컴백' 다음 시즌 리버풀 베스트11 전망 (英 언론)

김명석 기자  |  2021.05.15 09:34
영국 더 선이 전망한 다음 시즌 리버풀의 베스트11. /사진=더 선 캡처
영국 언론이 리버풀(잉글랜드)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전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3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친정팀으로 복귀해 모하메드 살라(29), 사디오 마네(29)와 함께 공격진을 꾸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 탈환을 위해 꾸리게 될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수아레스와 이브 비수마(25·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브라히마 코나테(22·라이프치히)가 리버풀에 새로 합류할 전망이다.

지난 2011년부터 4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뛰었던 수아레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3~2014시즌 EPL 득점왕(31골)에 오르는 등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올 시즌엔 AT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고 있다. 수아레스를 축으로 마네와 살라가 양 측면에 포진해 리버풀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이 매체는 예상했다.

이어 비수마와 파비뉴(28), 조던 헨더슨(31)이 중원을 꾸리고, 앤드류 로버트슨(27)과 버질 반 다이크(30),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3)가 수비라인을, 알리송 베커(29)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더 선'은 내다봤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올 시즌 거듭된 선수들의 부상과 자신감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EPL 타이틀 방어에 처참하게 실패했다"며 "스타급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올 다음 시즌은 의심의 여지없이 더 강해질 예정인데,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선수 보강도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선'은 수아레스, 코나테 등 외에도 멤피스 데파이(27·올림피크 리옹)와 로드리고 데 파울(27·우디네세)도 리버풀의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시절 루이스 수아레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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