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 탈환을 위해 꾸리게 될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수아레스와 이브 비수마(25·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브라히마 코나테(22·라이프치히)가 리버풀에 새로 합류할 전망이다.
지난 2011년부터 4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뛰었던 수아레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3~2014시즌 EPL 득점왕(31골)에 오르는 등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올 시즌엔 AT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고 있다. 수아레스를 축으로 마네와 살라가 양 측면에 포진해 리버풀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이 매체는 예상했다.
이어 비수마와 파비뉴(28), 조던 헨더슨(31)이 중원을 꾸리고, 앤드류 로버트슨(27)과 버질 반 다이크(30),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3)가 수비라인을, 알리송 베커(29)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더 선'은 내다봤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올 시즌 거듭된 선수들의 부상과 자신감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EPL 타이틀 방어에 처참하게 실패했다"며 "스타급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올 다음 시즌은 의심의 여지없이 더 강해질 예정인데,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선수 보강도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선'은 수아레스, 코나테 등 외에도 멤피스 데파이(27·올림피크 리옹)와 로드리고 데 파울(27·우디네세)도 리버풀의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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