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정성윤, "♥김미려 언니 무서워..누드모델 된 기분"[별별TV]

이주영 기자  |  2021.05.15 21:55
/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처

'살림남' 정성윤이 처형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미려와 정성윤 부부가 친정에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성윤은 운전을 하는 내내 처형을 만날 걱정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내내 그 이유를 궁금해했는데, 이는 바로 김미려의 언니 김현진이 치과 의사이기 때문이었다. 정성윤은 인터뷰에서 "1년에 한 번 뵙는데 그럴 때마다 치과치료를 받는다. 1년동안 아이들을 얼마나 잘 키웠는지 시험대에 오르는 기분이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현진은 첫째 모아와 둘째 이온에게 충치가 발견되자 "요새 모아가 단 걸 많이 먹나? 양치질을 혼자 하는 편인가?"라고 정성윤을 째려봐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정성윤 역시 치료를 받았다. 정성윤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 마치 누드모델이 된 느낌이다. 수치스러운데 티는 못 내고"라며 낙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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