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박해민, 시즌 2번째 선발 제외... 1번 김상수-CF 김헌곤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2021.05.17 17:19
등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삼성 박해민. /사진=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31)이 등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상수(31)가 1번으로 나서고, 김헌곤(33)이 중견수를 본다. 전날 말소된 양창섭(22)은 허리가 좋지 못해 빠졌다.

허삼영 감독은 1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오늘 박해민이 몸이 좋지 않아서 선발에서 뺐다. 등 쪽이 좋지 않다. 1번 타자로 김상수가 나간다"고 밝혔다.

박해민은 올 시즌 팀이 치른 3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선발 제외는 지난 4월 30일 LG전 딱 1번 있었다. 이 경기도 대타로 출전했다. 그리고 이날 시즌 두 번째 선발 제외다.

박해민은 올 시즌 타율 0.299, 1홈런 17타점 12도루, 출루율 0.376, 장타율 0.370, OPS 0.746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도루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지명타자)-김헌곤(중견수)-김호재(3루수)-이학주(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2년차 이승민이다.

이승민은 지난 4월 25일 KIA전 이후 22일 만에 등판한다. 허삼영 감독은 "오늘 등판 후 무조건 말소하는 것은 아니다. 다각도로 검토중이다. 이승민 뒤에는 김대우가 뒤에 대기한다. 길게 던질 선수가 한정적이다. 선발로 최대한 길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16일 양창섭과 이승현을 말소했다. 이에 대해 "양창섭은 요통이 있다. 경미한 통증이 있어서 말소했다. 심한 것은 아니다. 이승현은 슬라이더 등 변화구의 예리한 맛이 없어졌다. 자기 공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그래야 승부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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