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열애설 거짓 해명 사과 "상처 입은 팬들께 죄송" [전문]

이덕행 기자  |  2021.05.17 18:35
/사진 = 스타뉴스, 마르코 인스타그램
모모랜드 혜빈과 열애를 인정한 마르코가 이를 부정했던 것을 사과했다.

마르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픈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렸다"며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드리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다"며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거짓 해명으로 상처입은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커뮤니티와 SNS 등지를 통해 혜빈과 마르코의 열애설이 퍼져나갔다 .이에 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 있던 마르코는 "전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17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혜빈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가 맞다. 개인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것은 밝힐 수 없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결국 마르코의 해명은 거짓임이 드러났고 마르코는 팬들을 속인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하 마르코 인스타그램 글 전문

마르코입니다.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어제 오픈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드리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입니다.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거짓 해명으로 상처 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죄송하다는 말로 이미 저에게 받은 실망과 속상함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반성하겠습니다.

다시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고
저의 철없는 행동에 보내주시는 질타는 잊지 않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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