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오만석, 이도현 뺨 때렸다 "날고 기어도 손바닥 안"[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05.18 21:53
/사진=KBS 2TV '오월의 청춘' 방송화면 캡처

'오월의 청춘'의 오만석이 이도현 뺨을 때리며 경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는 황기남(오만석 분)이 약혼식장에서 도망친 황희태(이도현 분) 방을 찾아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황희태는 "아버지. 안녕히 주무셨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때 황기남은 황희태 뺨을 때린 후 "어젠 아팠다면서. 몸은 좀 괜찮아졌고?"라고 물었다.

황희태가 "네"라고 답하자 황기남은 또 다시 뺨을 때리려 했다. 황희태가 황기남 손을 막자 황기남은 "머리 좀 크니까 아비도 이겨 먹을 것 같지. 착각하지 마. 네가 막을 수 있는 건 고작 이 손 하나고 아무리 날고 기어도 내 손바닥 안이니까. 그리고 한 번만 더 사람들 앞에서 아들 역할 저버렸다가는 그땐 뺨 정도로 안 넘어가. 알아들었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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