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마르시알+린가드' 맨유, 토트넘에 역대급 스왑딜 제의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5.20 21:08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위해 스왑딜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 1군 선수 2명을 교환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케인은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케인은 줄곧 계속된 토트넘의 무관에 지쳤고 우승을 위해 이적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승컵이 없다는 건 케인에게도 고통이었다.

이에 여러 구단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를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빅클럽이 영입을 타진했다. 특히 맨유의 경우 케인이 이적을 암시하는 말을 한 직후부터 최근 몇 주 동안 영입을 추진해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케인의 예상 이적료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0억원). 코로나19 시대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맨유는 스왑딜을 통해 케인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토트넘을 설득하기 위해 앙토니 마르시알, 제시 린가드를 제시하려고 한다. 특히 린가드의 경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최근 에딘손 카바니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A급 공격수를 원하고 있기에 처분할 수 있는 자원들을 처분하면서 케인과 같은 월드클래스급 공격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수석 스카우트 짐 롤러를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파견해 케인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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