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성남FC의 주전 골키퍼 ‘글로리’ 김영광이 K리그 통산 532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최다 출장 역대 3위에 올랐다.
성남은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의 수문장으로 나선 김영광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에게 소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올해로 프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영광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신인 때의 체중을 유지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광은 올 시즌 성남이 치른 14경기에 전 경기 출전해 13골만을 허용하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고 클린 시트도 5경기나 된다. 베테랑 김영광의 맹활약 속에 성남은 K리그1 최소 실점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김영광은 올 시즌 최다출장 3위를 넘어 2위 이동국(548경기)의 기록도 넘볼 수 있다. 김영광의 도전은 계속된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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