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가 말썽' KBO 사직 NC-롯데전 취소... 29일 DH 편성 [★부산]

부산=김동영 기자  |  2021.05.28 18:04
28일 오후 6시 대형 방수포를 제거한 사직구장 모습. 그라운드 정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고,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가 취소됐다. 비가 멎으면서 햇빛이 비쳤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문제가 됐다.

NC와 롯데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부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3시를 넘어서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고, 4시 이후에는 비의 양이 많아졌다. 이후 오락가락하는 모습이었다. 폭우 수준으로 쏟아부었다가 잦아들었다 하는 양상이었다.

사직구장에는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오후 5시경 비가 멎었고, 사직구장 관리요원들이 방수포 제거에 나섰다. 방수포는 제거하고 있었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못했다. 그라운드 정비에 적어도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시작이 8시까지 밀릴 수 있었다.

결국 오후 5시 55분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오후 6시를 전후해 방수포는 완전히 제거됐으나 현장에서는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경기는 29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더블헤더는 오후 2시 1차전이 열리고, 이후 2차전이 진행된다. 더블헤더 1차전에 NC 선발은 28일 나갈 예정이었던 송명기가 그대로 등판하고, 롯데는 박세웅 대신 댄 스트레일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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