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률, 햄스트링 손상 '3주 재활'... 두산 날벼락 떨어졌다 [★창원]

창원=김동영 기자  |  2021.06.02 16:53
1일 창원 NC전에서 투구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두산 김강률(오른쪽).
두산 베어스가 마무리 투수 김강률(33)을 잃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진단이다. 날벼락이 떨어졌다.

두산 관계자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김강률이 오늘(2일) 서울로 올라가 검사를 받았다.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이다. 재활은 3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률은 전날 NC전 9회말 등판했으나 ⅓이닝 1피안타를 기록한 후 갑작스럽게 내려왔다. 투구 후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홍건희와 교체됐고, 더그아웃에서 아이싱을 했다. 일단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하루가 지난 2일 서울로 향했고, MRI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햄스트링 미세 손상. 3주 이탈이다.

두산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23⅓이닝을 던지며 1승 1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중이었다. 리그 세이브 공동 2위다. 든든한 뒷문지기였다. 부상으로 오래 고생했던 김강률이지만, 올 시즌은 시작부터 호투 행진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멈춤신호를 받았다. 이제 두산도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일단 두산은 2일 김강률을 말소하고, 이승진을 콜업했다. 이승진과 박치국, 홍건희 등이 뒤에서 힘을 내줘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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