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아미 제일 보고 싶어" 방탄소년단 진, 아미에 '왕이 될 상' 수여..지극한 팬사랑 '재미&감동'

문완식 기자  |  2021.06.10 08:52
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데뷔 8주년 페스타 축제기간을 통해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0시 공식 SNS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2021 ARMY Profile'의 제목으로 'BTS가 쓰는 ARMY 프로필'을 공개했다.

팬들이 붙여준 일명 '산돌 석진체'로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쓴 글 속에는 진이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진은 아미(ARMY)의 생일은 진 특유의 앙증맞은 하트로 ♡2014. 07. 09♡, 특기는 '아미들끼리 잘 논다 보고 있으면 뿌듯', 취미는 '방탄과 아미의 기록 세기', 매력 포인트는 '천재임 진짜', 애칭은 '아미는 그냥 아미, 다른 단어로 대체 불가'라고 적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아미가 제일 보고 싶을 때는 '지금 이 순간', 아미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공연에서 같이 울기'를 적어 팬들과 만나서 함께 호흡하며 얼마나 공연을 하고 싶은지, 그 간절함 마음이 담겨있어 팬들을 더 뭉클하게 했다.


진은 지난 3일 2021 BTS Profile에서 2021년 목표를 '울지 말자'로 적었지만 아미와 가장 하고싶은 것으로는 '공연에서 같이 울기'로 꼽았다. 이는 '혼자서는 울지 않겠지만, 공연장에서 만나 팬들과 함께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건 괜찮다'라는 의미로 다가와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을 8글자로 표현하라는 글에는 '아미♡방탄소년단', 아미를 8글자로 표현하라는 글에는 '방탄소년단♡아미'로 적어 아미를 생각하는 진의 한결같은 마음이 느껴져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마지막으로 진이 아미에게 주는 상으로 '아미는 각 분야에서 왕이 될 상이다. 이미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는 왕이다'라며 '왕이 될 상'으로 상의 이름을 작명하여 감동을 선사했다. '왕이 될 상'의 이름은, 영화 '관상'으로 재미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팬들은 '이미 최고!'라는 의미를 주며 더 감동을 주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진은 '다시 쓰는 아미 프로필'에 옆으로 누운 귀여운 하트를 많이 썼다. 진과 아미에게 하트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진이 'The Wings Tour'에서 아미를 위해 준비한 하트 이벤트 때문이다. 진은 매 콘서트때마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손수 가위질해서 열심히 준비한 여러 하트 이벤트로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진정한 팬사랑꾼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진이 쓴 '다시 쓰는 아미 프로필'은 팬들을 항상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하는 진의 유머러스함과 팬들을 향한 사랑과 간절한 마음이 모두 담겨 팬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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