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x염정아x조인성x박정민, 류승완 '밀수' 크랭크인..5개월 촬영

전형화 기자  |  2021.06.11 08:29
김혜수와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조인성(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 대본 리딩을 하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11일 NEW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5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을 그린 영화.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이후 선보이는 신작이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혜수와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염정아가 투톱 주인공을 맡는다. 여기에 조인성이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과 인연을 이어간다. 또한 박정민과 고민시, 김종수 등이 합류해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류승완 감독은 '밀수'를 통해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질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수'는 전국을 누비며 5개월간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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