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아놀드 없어도 걱정 無… 제임스 크로아티아전 유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2 16:3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이 우측 수비 핵심 트랜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를 부상으로 잃었지만, 선수층을 보면 기우다.

잉글랜드는 오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이후 3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조 1위 두고 다툴 유력한 두 팀이기에 관심은 더 크다. 당시에는 크로아티아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문제가 생겼다. 우측 수비의 핵 알렉산더-아놀드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핵심 선수 이탈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우측면 수비수는 넘치고 남았다. 현재 스쿼드에 있는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리스 제임스(첼시)는 물론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아론 완-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까지 누가 주전으로 나서도 이상하지 않았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인 데이비드 제임스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예상 베스트 11을 짜면서 우측 풀백을 제임스로 선택했다. 제임스 역시 첼시 주전 풀백으로 맹활약했다. 그 역시 알렉산더-아놀드 못지 않은 활약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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