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어요.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해요.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입니다"라며 "선생님이 당기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보양식도 먹고 무조건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아이 낳고 쇼크도 덜 하고 회복이 잘 된다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습니다. 내 마음은 스스로 다스려야하고, 빨리 추스리는만큼 편해질수 있으니까요"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남편은 6살 연상의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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