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남 출신’ 연기성, 태국 2부 라농 FC와 1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7 18:4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남FC 출신의 연기성(32)이 태국 2부리그 라농 FC 유니폼을 입었다.

연기성은 라농과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입단했다. 라농은 2020/2021시즌 태국 2부리그 18개 팀 중 8위를 했다.

2010년 경남FC에 번외지명으로 입단했던 연기성은 몇 해 전부터 동남아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태국 TTM, BEC테로에서 활약했고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 동남아 축구를 잘 안다.

라농을 이끄는 브라질 출신의 로이터 감독은 “연기성은 전방에서 부지런히 뛰고 양발을 잘 사용하며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다.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연기성은 “다시 태국 2부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코로나19 상황이라 힘들지만 내년에 팀이 1부 승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내가 지닌 모든 실력을 보여줘서 많은 공격 포인트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연기성의 계약을 도운 태국 교민 GBK의 강경일 대표(무역업)는 “현지에서 사업을 하며 많은 미디어 매체와 체육회에 인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도 라농 구단주와의 친분이 있어 실력과 인성이 좋은 연기성을 소개했다. 많은 현지 언론 매체에서 연기성을 지켜볼 것이고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라농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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