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캡틴마블2'에 출연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MCU)에 합류할 전망이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마블2' 출연 제안을 올초 받고 내부 검토를 최근 마쳤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나는 올 하반기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더 마블스'는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마블 역으로 출연하는 작품.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인 '캡틴 마블'은 전 세계에서 11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후속편인 '더 마블스'에는 스펙트럼과 미즈마블 등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마블스'는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블 영화 중 첫 흑인여성 감독이다. 앞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서준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남자친구"라는 트윗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박서준의 합류로 MCU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 '이터널스' 마동석에 이어 또 한명의 한국배우가 참여하게 됐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손잡고 tvN드라마 '방법'을 미국에서 시리즈물로 리메이크한다. '방법'은 지난해 2월 tvN에서 12부작으로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 방식인 '방법'과 이를 다루는 '방법사'라는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연상호 감독이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스카이댄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6언더그라운드' '미션 임파서블' 등과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 '얼터드 카본' 등을 제작한 회사.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스카이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카이댄스 지분을 인수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스카이댄스와 '방법' 리메이크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논의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CJ ENM은 '방법' 스핀오프 영화인 '방법: 재차의'를 7월28일 개봉하기로 확정했다. 하나의 IP로 영화와 해외 리메이크 직접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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