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아이즈원 재결합과 관련해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 중이지만 결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아이즈원의 재결성과 관련한 '평행우주 프로젝트' 펀딩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1일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32억원이 모아진 상황.
이에 CJ ENM 관계자는 "팬 분들의 펀딩 내용도 잘 알고 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만일 아이즈원 재결합이 성사되어 앨범 작업이 진행되더라도, 저희가 투자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즈원이 탄생했던 엠넷 음악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현재 순위 조작 논란에 휩싸였으며 프로그램 연출자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아이즈원, 엑스원 등 그룹은 순위 조작으로 인해 피해 받은 연습생 및 가수들의 실명이 공개되며 거센 비난도 얻었다. 이에 아이즈원도 한 차례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즈원이 다시 재결합해 활동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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