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배우 이보영이 기억을 잃은 뒤 돌변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이현욱 분)의 사망 후 기억을 잃은 서희수(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희수는 가족 식사 자리에서 "하준이랑 하준 엄마 미국에 다시 보내야하지 않겠냐. 하준이 아빠는 죽었고 전 하준이랑 아무 관계도 아니지 않냐"고 말을 꺼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서희수는 "너무 귀여운 아이다. 어디서든 사랑 받을 거다. 친엄마(옥자연 분)가 키우는 게 맞다.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게 해달라. 기억이 돌아오는 게 두렵다. 그날 제가 본 게 뭐길래 머릿속이 이렇게 깡통이 됐을까. 얼마나 기억하기 싫길래"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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