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조한준, 母 등장 "뭐하고 살았길래" [별별TV]

이시연 기자  |  2021.06.22 19:41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조한준이 갑작스러운 엄마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오복(조한준 분)의 엄마가 집으로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복의 엄마는 오복의 집으로 와 오복을 찾았고, 가장 먼저 엄마를 발견한 오복은 "아빠는 어딨냐"고 물었지만 엄마는 "헤어졌다"고 무책임하게 대답했다.

이어 오복은 할머니 맹순(김민경 분)을 찾아가 "엄마가 찾아왔다. 꼴 보고 놀라지 마라. 꼭 암표상처럼 생겼다. 싸구려 화장품을 덕지덕지 발랐더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맹순은 집으로 와 오복의 엄마와 만났고 근황을 물었다. 오복의 엄마는 "안 굶어죽고 살았으면 됐지. 지금까지 뭘하고 살았던 무슨 상관이냐"고 말했다. 이어 오복이 다정(강다현 분)의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하는 일도 없다면서 애 아빠가? 일부터 저질렀구나. 하긴 그 상황에서 어떻게 더 잘 자라겠니"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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