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7일 남았는데' 메시, 여전히 공식 제안 못 받았다 (西 마르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24 19:13

[스포탈코리아]리오넬 메시의 거취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어쩌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 수도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현지시간)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7일 안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FA가 된다.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메시는 아직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 까지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약 협상의 끝을 보지 못했다. 현재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떠난 상황. 앞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 아버지 호르헤에게 재계약 세부 내용과 메시가 엠버서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다. '마르카'는 "메시는 아직 바르셀로나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으며 메시의 측근과 접촉한 결과 메시는 여전히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만료를 고작 1주일 남겨둔 상황에서 메시의 미래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마르카'의 보도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2년 재계약을 확신한다며 공개적으로 밝혔고 다른 스페인 매체 '카데나코페' 역시 메시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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