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와 2년 재계약 확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주장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34)가 FC바르셀로나와 동행을 이어간다.

현재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 중인 메시의 재계약이 화두다. 지난해 여름 깜짝 이적 선언으로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그는 계약 조건에 발목을 잡혀 잔류했다. 논란에도 지난 시즌 공식 47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메시의 계약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아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팬들은 행여나 메시를 놓칠까 전전긍긍하는 상황.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4일 답답함을 해소해줬다. 그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2023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노에 따르면 메시 측과 바르셀로나가 서로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이다. 공식 발표는 시간문제라고 단언했다.

메시는 24일 34번째 생일을 맞았다.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대회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