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0일 "김시아가 영화 '비광'에서 류승룡의 딸 '동주'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 김시아의 데뷔작인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다.
김시아는 극 중 류승룡의 딸 '동주' 역을 맡아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활약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김시아는 그간 데뷔작 '미쓰백'에 이어 '우리집', '클로젯', '백두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인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내달 23일 어린 아신으로 열연한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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