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KIA, 선두 KT전 '브룩스-이의리-멩덴' 출격! 제대로 붙는다

광주=한동훈 기자  |  2021.07.09 16:26
왼쪽부터 브룩스, 이의리, 멩덴. /사진=KIA타이거즈
4연승 상승세의 KIA 타이거즈가 선두 KT 위즈와 제대로 붙는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T와 경기를 앞두고 "내일(10일)은 이의리, 일요일(11일)은 멩덴이 선발로 나간다"며 3연전 선발투수를 미리 공개했다.

9일 선발은 에이스 브룩스다. 공교롭게 브룩스와 멩덴이 팔꿈치 부상에서 나란히 복귀하며 KT와 주말 3연전에 순서가 맞았다. 1, 2, 3선발이 차례로 나서는 진검승부다. KT는 고영표-데스파이네-소형준이 예상된다.

브룩스는 지난 1일 복귀전을 소화했다. 멩덴은 5월 18일 SSG전 이후 5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수는 투구수 75개에서 80개를 예상한다. 무리를 시킬 생각은 없다"고 신중하게 말하면서도 "6이닝을 던져주면 좋겠다"고 웃었다.

당초 멩덴은 2군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올라올 것인지, 바로 1군에 복귀를 시킬 것인지 고민을 했다. 최근 장마로 인해 KIA는 7월 7경기 중 3경기가 취소됐다. 불펜이 넉넉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몇 경기가 취소되면서 불펜에 여유가 생겼다. 멩덴의 투구수는 50개 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건강하게 시즌을 마쳤으면 좋겠다. 멩덴은 오늘도 체크를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올림픽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에 2경기 등판을 예상한다. 후반기에는 정상적으로 던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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