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전 소속사에 피소 "출연료 못 받아"vs"허위 사실 유포"[종합]

안윤지 기자  |  2021.07.15 09:27
배우 이지훈. /사진제공=iHQ
배우 이지훈이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최근 이지훈을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훈이) 인터뷰에서 '세 작품을 하는 동안 정산금을 한 푼도 못 받았다'라고 하더라. 여기서 회사는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라며 "출연료는 현재 정산이 끝난 상태다. 마음이 안좋다"라고 말했다.

이지훈 측 관계자는 이날 고소와 관련해 "피소 사실이 맞다"라며 "경찰서에 피소 열람 신청 해 둔 상태고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한말이 허위사실유포인지는 경찰서에서 적극 입장 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스포츠동아는 이지훈이 지트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해당 고소건과 관련 조사를 착수한 상태.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지훈이 진행한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종영 인터뷰에서 "전 소속사와 1년 6개월 동안 세 편의 드라마를 하고 나서 정산을 받지 못했다"란 발언을 문제 삼고 있다. 반면 이지훈측은 억울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양측은 지난해 7월 전속계약 분쟁을 치룬 바 있다. 당시 이지훈은 "지트리가 이씨의 매니저들에게 제대로 임금을 주지 않아 퇴사하게 만들거나, 이씨에게 욕설하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매니저를 지정해 활동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지훈의 손을 들어주고 가처분 신청의 일부를 받아들였다.

이후 이지훈은 지난 6월 1인 기획사인 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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