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사나이'인 배우 황정민이 영화 '인질'을 통해 좋은 영화는 좋은 영화로 승부 봐야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이 참석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은 극중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 역을 맡았다.
황정민은 데뷔 후 27년간 수많은 역할을 섭렵해 왔다. '공작'의 흑금성 공작원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킬러 인남과 같이 누군가를 추격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이번에는 그와 정반대로 정체불명의 인질범들에게 잡힌 인질을 연기한다. 특히 황정민은 '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인질'까지 네 작품을 통해 무더운 여름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지만, 이 영화로 인해서 관객분들이 더 재밌고 행복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인질'은 오는 8월 18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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