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노리는 한국 女 양궁, 단체전 8강 상대는 이탈리아

김동윤 기자  |  2021.07.25 11:50
왼쪽부터 강채영, 장민희, 안산./AFPBBNews=뉴스1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무패 신화를 이어나갈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가 정해졌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8분에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이탈리아는 16강에서 영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5-3으로 승리했고, 여자 양궁 9연패에 도전하는 한국과 상대하게 됐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지난 23일 치러진 랭킹라운드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며 1번 시드를 받았다. 총합 2032점(안산 680점, 장민희 677점, 강채영 675점)으로 2위 멕시코(1976점)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때 랭킹라운드를 1위를 차지한 안산은 혼성 단체전에도 나서게 됐고, 남자부 1위 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페어를 이뤄 24일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안산은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양궁을 역대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효자 종목이었다. 특히 여자 단체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된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친 적이 없다.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김병만 없어도 GO..유이→서인국 '정글밥'으로 뭉친다 [종합]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