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차태현v진영, 교수와 학생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

이경호 기자  |  2021.07.28 09:12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차태현과 진영/사진제공=로고스 필름

'경찰수업' 차태현, 진영이 날 선 대치 상황이 포착됐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차태현과 진영은 각각 베테랑 형사 출신 경찰대 교수 유동만과, 천재 해커 출신 경찰대 신입생 강선호로 변신해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인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꿈을 찾아 나가는 청춘들의 리얼한 성장통은 물론, 교수진과 학생들의 우여곡절 가득한 동고동락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발로 뛰는 아날로그 세대 유동만(차태현 분)과 디지털 계 능력자 해커 강선호(진영 분)는 이리저리 부딪히면서도 화합을 이룬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두 남자는 경찰대학교에서 만나 뜻밖의 공조 수사를 시작, 서로 밀고 당기며 신박한 '믹스매치'를 보여줄 전망이다.

28일 공개된 사진 속 유동만과 강선호는 날 선 눈빛 교환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살벌한 표정을 지은 유동만은 마주 선 강선호를 매섭게 노려보고, 강선호 또한 흔들림 없는 태도로 그에게 맞서고 있다. 과연 이들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세대부터 성향까지 180도 다른 두 남자가 어떻게 발을 맞춰 나가게 될지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진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유동만과 강선호가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보여주고자 한다.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원수 같던 이들이 어떻게 '인생 파트너'로 거듭나게 되는지, 웃음과 짠내 가득한 두 남자의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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