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JTBC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 4회에서는 김나영의 솔로 육아 일상을 찾은 양희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내가 키운다' 촬영에서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 이준은 엄마를 도와 손님 맞이 집 청소를 하고, 사이 좋게 설거지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깜짝 손님을 위한 여름 보양식 메뉴로 낙지 요리를 준비했고, 요리에 앞서 신우와 이준이 낙지 손질까지 도와줘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김나영의 솔로 육아를 응원하러 온 주인공은 양희은이었다. 한 방송의 MC로 만나 인연을 쌓아온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가 아닌 엄마와 딸 같은 사이로 지내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김나영과 양희은의 뭉클한 진심이 전해졌다. 김나영은 "힘든 결정을 할 때, 양희은의 한 마디로 인해 용감하게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양희은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고, 양희은 역시 "어린 시절 엄마를 여읜 나영이를 위해 엄마가 되어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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