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의 재계약을 반겼다.
29일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이 계약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계약보다 더 중요했다”라며 손흥민의 재계약은 토트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민하던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그는 2023년 6월까지였던 기존 계약을 2년 늘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중간에 이적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4년 더 토트넘에서 뛰기로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선택한 것은 팀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6년 동안 이곳에서 뛴 것은 큰 영광이었다. 팀은 나를 존중했다. 나는 여기서 정말 행복하다. 집 같은 곳이고 (재계약 결정은) 간단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스퍼스웹’은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장기 재계약으로 그것이 보장됐다”며 팀이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됐다고 기뻐했다.
손흥민은 재계약으로 마음의 짐을 덜어낸 듯 프리시즌 매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재계약 발표 전인 21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2도움을 했고 28일 MK 돈스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새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