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No.3로 전락한 조 하트… “셀틱이 영입 관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7.30 14:21

[스포탈코리아] 조 하트가 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30일(한국 시간) “셀틱이 하트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8일 ‘디 애슬레틱’ 역시 하트의 셀틱행을 다룬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인 하트는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 맨시티에서 자리를 잃었고, 토리노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임대를 다녔다.

이후 지난해 여름, 자유 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에서는 NO.1 수문장 위고 요리스의 백업 역할을 맡았다.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하는 등 보조 역을 충실히 했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하트지만, 사실상 NO.3로 전락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새 시즌에는 요리스와 골리니가 주전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은 하트에게 셀틱이 손을 내밀었다. ‘BBC’는 “바실리스 바르가스와 스콧 베인 둘 다 셀틱의 1번 옵션은 아닌 것 같다”며 “걸림돌은 하트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패키지를 제안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하트가 셀틱행을 수락한다면, 토트넘으로서는 호재다. 공짜로 데려온 하트를 팔아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3. 3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4. 4김수현♥김지원, 죽어도 못 보내..신혼 비하인드
  5. 5日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한국 공연 확정..5월 2일 티켓 오픈
  6. 6'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7. 7'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8. 8김민재 치명적 실수 때문인가... 또 다시 이적설 등장, 세리에A 빅클럽 유벤투스가 노린다
  9. 9'아뿔싸' 이정후 또 홈런 빼앗겼다! 주심의 황당 볼 판정까지 '그래도 안타 작렬'... 전통의 펜웨이파크서 첫 안타 [SF 리뷰]
  10. 10'4회도 버거웠는데...' 2년차 신성, '4차례 실패→인생투로 부활' 이호성 "승리 이렇게 귀한 줄 몰랐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