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러햄의 '미친' 요구, '날 원해? 주급 5만→13만 파운드로 올려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7.31 12:56

[스포탈코리아] 첼시와 결별이 유력한 타미 에이브러햄이 자신을 원하는 구단을 향해 주급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현지시간) "에이브러햄은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후보로 전락했다. 에이브러햄은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큰데 에이브러햄이 자신을 원하는 구단들을 향해 주급 인상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에이브러햄은 한때 기대를 모았던 스트라이커였지만 투헬이 부임한 이후 완전히 주전에서 밀렸다. 티모 베르너까지 영입되면서 에이브러햄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설상가상으로 첼시는 베르너에 실망해 스타급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면서 에이브러햄과 결별이 유력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브러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정도다. 이적료는 애초 첼시가 4,000만 파운드(약 640억원)로 책정했지만 3,500만 파운드(약 560억원)까지 내린 상황.

그런데 문제는 에이브러햄이 원하는 조건이다. 에이브러햄은 자신을 원하는 구단들을 향해 상당한 주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팀토크'는 "에이브러햄은 주급 5만 파운드(약 8,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는데 13만 파운드(약 2억 1,000만원)까지 올리길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약 3배에 가까운 주급 인상이다. 아스널, 웨스트햄, 빌라 등이 에이브러햄의 요구 조건을 흔쾌히 수락할 가능성은 낮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재정이 모두 어렵기에 에이브러햄의 조건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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