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반려견의 아픔에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2일 인스타그램에 "나이든 반려견과 살아가는 하루 하루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매일 마음을 먹어도 무너지는 하루 하루 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밤비가 딱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요. '엄마, 여기가 아파'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남은 시간 동안은 아프지 않기를. 그저 아프지 않기를 오늘 종일 두 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오늘부터는 저를 위해 더 많은 기록을 하려고 해요. 우리 밤비. 내사랑 오늘도 고생했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는 김무열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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