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아스날, 챔스 진출 또 실패"... 슈퍼컴퓨터 예측

김명석 기자  |  2021.08.04 14:15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슈퍼컴퓨터 예상 순위. /사진=영국 더 선 캡처
토트넘과 아스날이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진입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토트넘은 3시즌 연속, 아스날은 6시즌 연속 각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국 더 선이 공개한 이번 시즌 EPL 슈퍼컴퓨터 예측 순위에 따르면 토트넘은 EPL 5위, 아스날은 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두 팀 모두 EPL 우승 경쟁권이 아닌 톱6 경쟁권 팀으로 분류됐다.

챔스 진출권이 EPL 4위까지 주어진다는 점에서 슈퍼컴퓨터는 토트넘과 아스날 모두 2022~2023시즌에도 챔스에 진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셈이다.

만약 실제 토트넘이 이번 시즌에도 EPL 4위 내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와 2021~2022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신설)에 이어 3시즌 연속 챔스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아스날 역시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챔스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있는 흐름이 6시즌 연속 이어지게 된다. 아스날은 2017~2018시즌부터 4시즌 연속 유로파리그에 나서다 올 시즌엔 아무 유럽 대항전도 출전하지 못한다. 아스날이 UEFA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건 1995~1996시즌 이후 26년 만이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EPL 왕좌에 오를 것이라고 슈퍼컴퓨터는 전망했다. 이어 첼시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4위로 각각 전망됐다. 이 4개 팀은 다음 시즌 EPL 패권을 놓고 다툴 우승권 팀으로 분류됐다.

토트넘과 아스날 사이엔 레스터 시티가 6위에 올랐고, 에버튼과 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8~10위에 올라 6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슈퍼컴퓨터는 내다봤다. 브렌트포드나 왓포드, 노리치 시티는 강등이 유력한 팀들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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