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이번 '애프터 스쿨' 역주행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위클리는 4일 오후 4시 온라인 컴백보고회를 개최했다. 위클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Holiday Party'(홀리데이 파티)를 포함한 미니 4집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를 발표하고, 5개월 만의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위클리는 "비주얼 변화가 많다. 헤어 컬러를 꽁꽁 숨기고 다녔을 정도"라며 블루 퍼플 레드 컬러 등으로 변화를 시도했음을 직접 알렸다. 위클리는 "저희만의 스포티하면서도 힙한, 청량하고 시원한 패션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클리는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휴가를 즐기는 우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배경이 화성"이라며 "어떤 계기로 화성으로 향해 휴가를 즐기는 콘셉트다. 우주에 있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클리는 '애프터 스쿨'의 역주행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활동 종료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글로벌 팬들이 저희의 K-하이틴 매력을 잘 봐주신 것 같다"라며 "'애프터 스쿨'은 저희 활동에 있어서 특별한 곡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Play Game : Holiday'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위클리만의 꿈 같고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담은 앨범. 전작 'We' 시리즈로 'K-하이틴'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해 온 위클리는 이번 신보로 한층 성장한 '썸머 하이틴' 매력을 예고했다. 앨범에는 'Holiday Party'를 포함해 총 5개 신곡이 담겼다.
'Holiday Party'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업 템포 팝 댄스곡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보컬과 위클리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합쳐진 썸머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VIA프로덕션 정지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Holiday Party'의 뮤직비디오는 화성으로 여행을 떠난 위클리의 신비하고 화려한 파티를 그려냈으며 과감한 헤어 컬러 변신을 시도한 위클리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 등이 인상적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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