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 중인 롯데 칠성 클라우드(Kloudbeer)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클라우드 X BTS] 뷔 비하인드 세로형 직캠'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화려하면서도 그림을 그린 듯 부드럽고 섬세한 아름다운 얼굴이 보이는 이마가 살짝 드러난 브라운 헤어에 시크한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뷔가 따라주는 클라우드 한잔?"의 제목의 영상은 뷔가 처음 써보는 맥주 디스펜스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맥주를 성공적으로 따르자 진지한 표정에서 활짝 웃는 모습으로 변하면서 시작됐다.
감독의 "잘했어요"라는 말이 떨어지자 수줍게 웃는 뷔의 백만불짜리 미소는 팬들을 설레게 했다. 뷔는 연신 쏟아지는 제작진들의 칭찬 속에서 여유로우면서도 다채로운 표정으로 광고계 블루칩다운 완벽한 연기를 이어갔다.
촬영이 진행 중에도 뷔는 잠시도 쉬지 않고 몸을 푸는 모습으로 프로의 면모를 뽐냈다. 뷔의 전신 모습이 카메라에 비치자 뷔의 큰 키와 넓은 어깨, 긴 팔다리, 슬림하면서 탄탄한 바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가 디렉션 하나도 놓치니 않고 감독의 얘기에 집중하면서 순간순간 눈빛과 포즈를 달리해서 촬영에 임하자 광고 제작진들의 칭찬과 감탄하는 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입은 뷔가 앉아서 맥주 캔을 잡아채는 모습은 '시원시원한 클라우드 맥주 파워'라는 자막과 함께 상쾌함을 전달했다.
뷔는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재촬영을 부탁하며 프로 근성을 발휘했다. 감독은 만족스런 목소리로 한번에 'OK'사인을 보냈다.
뷔는 맥주 캔이나 맥주잔을 잡고 촬영할 때는 상표가 잘 보이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잡는 센스를 발휘했다.
뷔가 "벌써 보기만 해도 취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주변을 둘러싼 제작진들의 파안대소 웃음 소리가 오디오를 채워 팬들도 같이 웃음 짓게 만들었다.
맥주 캔을 들고 창밖을 보던 뷔가 얼굴을 돌리자 맑고 큰 눈동자와 화려한 이목구비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옆얼굴이 클라우드 맥주를 한결 더 고급스럽고 세련돼 보이게 하며 뷔는 광고모델로서 완벽한 마지막 컷을 완성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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