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우진이 솔로 가수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김우진은 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The moment : 未成年, a minor.'(더 모먼트 : 미성년, 어 마이너) 음원과 타이틀곡 'Ready Now'(레디 나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앨범의 타이틀인 '미성년'은 사회로 나가기 전,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마이너'는 미성년 혹은 소수자, 음악적으로는 단조를 의미한다. 앨범에는 라이언전, 듀스 이현도, 이스란 등 K팝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했다. 김우진 역시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인트로를 포함해 타이틀곡 'Ready Now', 불안함에 대해 노래하는 'My growing pains'(마이 그로잉 페인스), 프리 데뷔곡 'Still Dream'(스틸 드림), 나의 작은 우주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In my space'(인 마이 스페이스), 미래를 생각하며 느끼는 벅찬 감정을 표현한 'Purple Sky'(퍼플 스카이)까지 총 6곡은 아직 성인으로 세상에 나가기 전, 세상의 소수자인 미성년들이 겪고 있는 순간들에 대한 여러 감정이 유기적으로 담겼다.
뮤직비디오 속 꽉 막힌 좁은 공간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김우진의 모습들이 담겼다. 김우진은 강렬한 표정연기와 제복부터, 펑크룩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김우진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The moment'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살면서 겪었던, 혹은 겪고 있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들을 포착할 예정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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