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하성운·박지훈, 장르 넘나드는 男 솔로 아티스트 컴백 릴레이 [★FOCUS]

이덕행 기자  |  2021.08.07 10:00
장민호(좌), 하성운(중), 박지훈(우) /사진=뉴에라 프로젝트, 스타크루 ENT, 마루기획
아이돌부터 힙합, 트로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솔로 남자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는 8일 오후 6시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꼰대인턴' OST '대박 날 테다'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식 신보다.
/사진=뉴에라 프로젝트
2011년 데뷔한 장민호는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6위를 차지하며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미스터트롯' TOP6 맏형으로 동생들을 알뜰히 챙기는 장민호의 모습은 방송 종료 이후에도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는 장민호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새로운 록 트로트(Rock Trot) 장르의 곡이다. 힘든 일상 속에서도 주변과 나를 돌아보며 삶의 원동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장민호의 명불허전 보이스가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스타크루 ENT
다음날인 9일에는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신 하성운의 리패키지 앨범 'Select Shop'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 6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Sneakers'를 통해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던 하성운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성숙한 분위기로 반전을 시도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Strawberry Gum (Feat. Don Mills)'이다. 이 곡은 앞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선공개했던 곡이기도 하다. 당시 방송 이후 많은 팬들의 발매 문의가 쇄도했으며 래퍼 던밀스가 피처링과 랩 작사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이 완성됐다.
/사진=마루기획
12일에는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했던 박지훈의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도 발매된다.

박지훈은 '프로듀스 101' 이후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MESSAGE' 이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박지훈은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타이틀곡 'Gallery'는 'My Collection'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곡이다. 이밖에도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와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앨범 작업에 참여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선재(좌), 가호/사진= 아메바컬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이 밖에도 선재, 가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11일에는 '고등래퍼' 시즌 1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던 선재(Snzae)의 EP 'Born To Be Cool'이 발매된다. 2017년 '고등래퍼'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선재는 최근 '슈퍼밴드2'에 참여하며 보컬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 선재는 새 EP를 통해 외면과 내면 모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가호 역시 컴백한다. 가호는 지난해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가호는 지난 5월 리드 싱글 'Rush Hour'를 공개했으며 12일에는 두 번째 리드싱글 'RIDE'를 발매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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