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데려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했다. 거액의 이적료에 선수까지 포함 시킬 계획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다음 주 케인 영입 시도를 다시 강행할 것이다. 현금에 선수까지 포함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올 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앞서 아스톤빌라로부터 잭 그릴리쉬를 데려오며 스타급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가장 급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오랫동안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며 공백이 생겼다. 기존의 가브리엘 제주스는 펩 과르디올라를 100%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맨시티는 이적을 염원하는 케인을 데려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석권하길 원한다. 케인을 향한 맨시티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크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영입까지 포기했을 정도다.
로마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맨시티의 1억 5,000만 유로(약 2,060억원) 제안이 준비됐다. 거액의 현금에 선수까지 추가로 거래에 포함시킬 수 있다"라며 맨시티의 놀라운 제안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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