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산뜻한 민규, 세븐틴의 비주얼 [화보]

문완식 기자  |  2021.08.27 09:53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비주얼 민규가 프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와 함께한 첫 개인 뷰티 화보로 퍼스트룩 커버 2종을 장식했다.

민규는 2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건강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 미남의 데일리 뷰티 루틴 화보를 선보였다.

침대에서 눈을 부비고 일어나, 샤워 후 샤워가운을 입고, 드레스업하고 외출 준비, 달콤한 애프터눈 티 파티를 하는 모습까지 로맨틱한 민규의 달콤한 뷰티 모먼트를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했다.

커버 속 민규와 함께 한 쿠션 팩트는 로라 메르시에 '다이아몬드 쿠션'으로 미세하게 정제된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함유해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광채 쿠션이다.


민규는 쿠션을 프로포즈 반지처럼 열어 보이며 설레는 쿠션 프로포즈를 선보이기도 하고, 얼굴에 대고 귀여운 장난을 치며 특유의 애교와 심쿵미를 넘나들었다.

샤워 후 샤워가운을 입고 촉촉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핑크색 슈트 차림에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즐기며 스윗함과 동시에 조각 같은 남신미를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규는 뷰티 꿈나무의 모습을 드러냈다. "저는 보디 워시로 샤워를 하고 보디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향수를 뿌렸을 때. 그 세 가지 향의 조화를 좋아해요. '오늘 좀 산뜻해야겠다' 싶은 날엔 이 삼단계가 필살기 같은 느낌. 오늘 제가 좋아하는 보디 케어 제품이랑 향수도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평소 취향을 따지자면 달달한 향을 선호해요. 그래서 로라 메르시에 앰버 바닐라 향이 끌렸어요. 제 이미지랑 딱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라고 전했다.

세븐틴 멤버들의 소중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13명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 명이 빠지면 허전해요. 밥 먹을 때도 한 명이 없으면 티가 확 나요. 회사 사람들끼리 하는 농담이 있는데, '세븐틴 멤버 중 한 명이 없을 때 허전함을 느낀다'면 세븐틴에 적응한 거래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새로 시작한 것을 묻자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어요. 취미로요. 저희 멤버들 중 한 명의 아버지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셨어요. 그래서 저도 책을 샀어요. 자격증을 따려는 건 아니고 그 정보와 지식을 알고 싶어서 책을 봐요"라고 전했다.

로라 메르시에와 함께한 민규의 화보와 인터뷰는 9월 2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 225호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화보보다 생생한 민규의 매력을 담은 뷰티 필름과 뷰왕실록 영상은 퍼스트룩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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